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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IT Trend: 하반기, 더 치열해질 AI대전

2023.09.05

 

생성AI를 둘러싼 글로벌 빅테크들의 경쟁이 하반기에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AWS, 구글, MS 뿐만 아니라 애플과 메타 등도 앞다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챗GPT의 출현 이후 몇 개월 간 생성AI 시장의 경쟁을 주도해왔던 ‘빅3’는 여전히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성AI 서비스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AWS와 MS는 올해 말 각각 ‘아마존 베드락’과 ‘코파일럿’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구글은 올 가을 AI기반 모델 ‘제미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후발주자들의 추격도 거센 상황입니다. 메타는 최신 LLM인 ‘라마2’를 공개하고, 기업 등 개발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최근 미국과 프랑스, 중국 등에서 자체 LLM을 개발하기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선 데 이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생성형 AI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머스크는 지난달 새 AI기업 ‘xAI’의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하반기 AI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달 24일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대화형 AI서비스 ‘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검색 특화 생성AI 서비스 ‘큐’의 베타버전, 10월에는 기업데이터를 결합해 AI커스텀 모델 구현이 가능한 ‘클로바 스튜디오’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달 7일 생성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브레인100X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올해 10월 이후 초대규모 언어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SDS는 10월부터 자체 생성형 AI서비스를 사내에서 베타테스트할 계획이며, 엔씨소프트는 16일 자체개발 AI언어모델 ‘바르코’를 공개했습니다. LG CNS는 생성형 AI 추진단을 구성해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 상황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2025년 AI 기술에 대한 글로벌 민간투자 규모가 1600억달러(약 21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3년 세계 AI 투자는 32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20220년 482억 달러, 2021년 935억 달러로 단기간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성: 메타넷 홍보그룹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