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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오토메이션: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

2023.11.22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 하이퍼오토메이션

 

AI와 RPA의 결합으로, 업무 현장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기업들은 초기단계의 RPA 활용에는 성공했지만, 디지털 프로세스 자동화에 의한 ‘전사적 확장 단계’로 나아가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타넷글로벌 김기호 대표는 10일 열린 '코리아 RPA & 하이퍼오토메이션 그랜드 서밋 2023 - Fall' 행사에서 <HYPERAUTOMATION: The core leverage for Digital Transformation (하이퍼오토메이션: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기업에게 하이퍼오토메이션이 왜 필요한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란? 

 

하이퍼오토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용어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과연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란 무엇일까요?

 

디지털 전환이란,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현재 기업들이 사업 및 운영 모델 속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아날로그는 바로 '인간'이 제공하는 업무입니다. 결국,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간(Human Workforce)이 하는 업무를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가 수행하게 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이 지향하는 지점이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를 위한 혁신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 레버리지 하이퍼오토메이션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장 중요한 도구, 하이퍼오토메이션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산업혁명의 단계를 거쳐왔습니다. 이 사이 많은 기업들이 나타나고, 성장하고, 일부는 소멸했습니다. 이렇게 기업의 생존의 차이를 가르는 것은 얼마나 시대의 도구, 즉 기술을 잘 활용하였느냐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기,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이퍼오토메이션입니다.

 

기업이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워크포스 체계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AI, RPA, 머신러닝, 로우코드/노코드, 프로세스 마이닝 등 다양한 자동화 도구 중 어떤 것을 어떤 상황에 활용할 것인지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RPA는 하이퍼오토메이션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입니다. 

 

 

왜 하이퍼오토메이션이 필요한가?

 

기업 간 성공 경쟁의 핵심 전략(Winning Strategy)은 차별화(Differentiation)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의 차별화’죠. 비용의 절감은 Differentiation Lever를 만들기 위한 기초입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화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디지털 워크포스가 기존 임직원이 비가치업무(labor)에 투자하던 노동력을 대체함으로써, 업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대신 임직원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본연의 업무(Work)에 집중하여 더욱 큰 효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비롯한 전체적인 질은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즉, 기업 입장에서 하이퍼오토메이션은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 뿐 아니라 업무경험을 자동화함으로써 낭비되는 인건비를 줄이고 상호작용 속도, 업무의 정확성과 질, 직원의 만족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 선택입니다.

 

코리아 RPA & 하이퍼오토메이션 그랜드 서밋 2023 - Fall' 행사에서 강연하는 김기호 메타넷글로벌 대표 ⓒ전자신문인터넷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성공하기 위한 방법

 

현재까지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혹은 RPA 시장을 바라봤을 때,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과 ‘도구(Tool)’의 차이에 대한 인식 부족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 로직과 프로세스를 내포하고 있는 형태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룹니다. 즉, ‘무엇을 할 것인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인 것이지요. 이에 비해 도구는 기능만을 가지고 있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정의하는 단계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도구를 도입하면서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결국 결과와 퍼포먼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 활동입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를 찾고 이를 현실화하는 루프(Loop)를 지속적으로 애자일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무엇을 할 것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아날로그이고 어떤 기술을 통해 이를 자동화할 수 있는지를 선별해내는 것입니다. 

 


 

메타넷글로벌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급여BPO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관련 다양한 디지털 워크포스를 개발하고 활용 중입니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AI, RPA 벤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서포팅 체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오토메이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메타넷글로벌과 상담하세요!